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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06-06 16:27본문
안녕하세요. 스포츠방송 스포츠 블로거 은파파입니다.닷새 동안 침묵하다가 사과문 하나 올리면 끝인 줄 알았다면, 방송사도 아나운서도 너무 안이한 겁니다.김희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사건의 재구성 : 무슨 짓을 했나』4월 4일, 부산 사직구장. MBC 스포츠플러스 김희연 아나운서는 경기 전 리포팅에서 SSG 쿠바 출신 외국인 스포츠방송 선수 에레디아가 '반딧불', '보고 싶다'를 즐겨 부른다고 소개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문제는 그 직후였습니다. 김희연은 에레디아의 어눌한 한국어 발음을 공개적으로 흉내 내며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KBO 4년 차 외국인 선수가 한국 노래를 익히기 위해 쌓아온 노력을, 생방송 카메라 앞에서 스포츠방송 웃음 소재로 소비한 겁니다.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는 더 심각했습니다. 에레디아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선수가 "흥이 났을 때 나오는 거라 지금은 어렵다"며 정중히 거절했음에도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직접 선창하며 마이크를 들이밀었습니다. 에레디아는 한국어로 직접 "아니야"라고 두 번 거절했습니다.거절을 스포츠방송 거절로 듣지 않은 겁니다.안녕하세요. 스포츠 블로거 은파파입니다. 야구 중계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습니다. MBC SP...『방송사의 변명 : "의도가 없었다"는 말의 뻔뻔함』논란이 번지자 MBC 스포츠플러스가 꺼낸 말은 이것이었습니다."한국 문화에 잘 적응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비하나 스포츠방송 조롱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의도가 없었다는 말은 책임을 피하는 가장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예측 못 했으면 무능이고, 알면서 했으면 조롱입니다. 어느 쪽이든 "의도 없음"으로 면피가 되지 않습니다.더 가관인 건 구단에는 사과했으되, 이 방송을 본 전국 시청자들에게는 아무 공식 입장도 스포츠방송 없었다는 점입니다. 방통위 민원이 폭주하는 와중에도 방송사는 침묵을 유지했습니다.『닷새 뒤, 인스타 스토리 한 장』4월 9일, 논란 발생 닷새 만에 김희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개인이 사과한 것,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짚어야 합니다.닷새입니다. "깊이 반성하고 후회했다"는 스포츠방송 사람이 닷새 동안 뭘 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방송사는 여전히 침묵입니다. 아나운서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방송사는 뒤에 숨었습니다.『은파파의 한마디』MBC 스포츠플러스는 지금까지도 공식 사과문 한 줄이 없습니다. 구단에 조용히 사과하고, 아나운서 개인 SNS로 봉합하려는 방식은 방송사가 이 사안을 스포츠방송 얼마나 가볍게 보고 있는지를 그대로 드러냅니다.외국인 선수의 발음을 조롱하고, 거절을 무시하고, 전국에 송출하고, 닷새 동안 버티다 개인 계정으로 사과하는 것이 MBC 스포츠플러스의 위기 대응입니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방송사에 대한 불신만 쌓입니다.팬들의 분노는 완전히 정당합니다.지금까지 스포츠 블로거 은파파였습니다. 긴 스포츠방송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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