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는 시대를 110여 점의 유물을.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김구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에서)백범김구 선생의 장손인 김진 광복회 부회장은 어릴 때부터 늘상 '김구의 손자'라고 불리우며 살아왔다.

피치 부부는 일행이 상하이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자동차를 운전해 기차역까지 실어날랐다.

훗날 김구는 ‘백범 일지’에 “피치 댁에서 20여 일간 숨어 지내며 비밀리에 활동했다”며 “(탈출 당시) 부인은 자동차에서 나와 부부인 양.

중국인으로 위장해 자싱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피치 여사는 당시 김구의 부인인 척 위장해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백범일지’에 당시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

남편인 피치 선교사는 이러한 공을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피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의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광복 80주년, 다시 찾은 얼굴들’은백범김구 선생이 ‘백범일지’에서 말한 저 유명한 문구가 서두 패널에 붙어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특히 피치 여사는 김구의 부인인 척하며 감시를 피했다.

훗날 김구 선생은 피치 부부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백범일지에 자세히 기록했다.

김구 선생은 “부인은 자동차에서 나와 부부인 양 나란히 앉았고, 피치 선생은 운전사가 돼 차를 몰고 밖으로.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김구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에서) 한반도가 일제 강점을 벗어나 이념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던 1947년 김구(1876∼1949) 선생이 원한.

않았지만, 당시 한인 사회의 결속과 항일운동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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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는 자서전 ‘백범일지’에 “하와이 이민자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했다”고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국립창원대가 발굴해.

임금이 일주일에 2~3달러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임 지사의 이런 행적은 임시정부 주석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도 나와 있다.

김구 선생은 “미국 본토와 하와이, 멕시코, 쿠바의 1만여명의 동포는 비록 대다수가 노동자였지만 애국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김구의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에 담긴 글이다.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문화를 창조해 국민이 행복해지고, 나아가 세계 문화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