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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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할어보마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2-13 23:34본문
전주개인파산 2002년 초연 뒤 24년 만에 재연 막을 올린 ‘몽유도원’(2월22일까지)은 삼국사기 ‘도미전’을 모티프로 한 고 최인호의 1995년 소설 ‘몽유도원도’를 원작으로 한다. 제작사는 ‘명성황후’ ‘영웅’ 등 한국 창작 뮤지컬의 큰 줄기를 만들어온 에이콤이다.
이번 작품은 세계 진출을 염두에 둔, 사실상 오리지널 초연 프로덕션으로 설계됐다. 윤호진 연출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통할 보편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한국 역사나 전통 설화에 익숙지 않은 해외 관객도 서사에 공감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올해 가을께 미국 뉴욕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2028년 브로드웨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제의 왕 여경(민우혁·김주택)은 꿈에서 본 여인 아랑(하윤주·유리아)을 잊지 못한다. 왕비 자리를 둘러싼 귀족들의 다툼을 막기 위해 “어떤 여인도 곁에 두지 않겠다”던 다짐은 꿈 하나에 무너지고, 그는 신하 향실(서영주·전재홍)에게 여인을 찾아오라 명한다. 그러나 아랑은 이미 목지국 후손들의 지도자 도미(이충주·김성식·윤제원)와 혼인한 뒤다. 권력은 사랑을 소유하려 들고, 아랑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상처 내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승자 없이 무너져 내리는 결말은 고전 비극의 냉정함을 그대로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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